청소년봉사단 7월 활동기

by 허현숙(지역조직팀장) posted Jul 30,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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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봉사단의 마을활동기] 2018.07.28.(토)

 

지난달에는 시험기간과 겹쳐 4명의 친구들만 참석해 많이 아쉬워

이번 달에는 며칠 전부터 계속 친구들에게 톡을 보냈습니다.

 

개인사정으로 인해 참여하지 못한 2명을 제외한

10명의 친구들이 복지관으로 모였습니다.

 

가만히 있어도 땀이 또르르 흐르는 날씨입니다.

 

지난 달 친구들이 직접 쓰고 꾸민 안내문이 어떻게 되었나 보기 위해

이번에도 마을을 돌아봅니다.

 

용지동 주민센터에서 지원해준 장비와 쓰레기봉투를 챙겨

파이팅을 외치며 복지관을 벗어납니다.

 

게시판에 붙어 있는 거미줄도 걷어내고 청소용 칼로 테이프도 긁어냈습니다.

테이프로 붙이지 않아도 안내문을 고정시킬 수 있는데

게시판에는 이중 삼중으로 붙은 테이프 자국으로 지저분했습니다.

 

직접 꾸민 게시판 안내문과

복지관 2018청소년자원봉사학교에서 진행한

재활용분리수거 환경캠페인 홍보안내문도 함께 붙입니다.

 

나름 깨끗이 정리하겠노라 예정시간을 훌쩍 넘겼습니다.

 

오래된 안내문과 쓰레기를 담은 쓰레기봉투 한 자루씩을 들고

볼이 빨갛게 물든 친구들이 복지관으로 돌아옵니다.

 

너무 더워 에어컨 앞에 매미처럼 달라붙어 땀을 식히는 친구도 있습니다. ^^

 

“게시판에 게시일자를 빠트리고 부착하시는 주민들이 많아 속상했어요.”

“게시판을 깨끗하게 청소하기 힘들었지만, 주민들끼리 정보를 공유하고 도움이 되기 때문에...”

“주민들이 게시판을 이용할 때 더 편리하고 깨끗했으면....”

“내가 땀 흘린 것은 이 마을의 나아진 모습을 만드는데 한몫했다는 생각이 들어서....”

 

힘이 들었어도 보람 있고 뿌듯했다는 우리 청소년들의 마음

너무 아름답지 않나요.^^

기특한 청소년들을 계속 응원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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