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작은 마을의 특별한 만남 이야기]
지난 8일,
우리 마을 떠들썩하게 축제의 장 마련했습니다.
작년부터 사회적기업 해맑음과 공동기획으로 마을축제를 만들어 나가고 있습니다.
그 덕분일까요? 작년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함께 해주었습니다.
작년에 이어 올 해도 함께하는
용지동주민자치회
창원시자원봉사센터
창원우체국
진해장애인복지관 부설 행복나눔
창원이주민센터
늘푸른지역아동센터
새롭게 참여한
창원여성의전화, 신월중학교, 신월고등학교에서
우리 마을에서 축제를 연다고 하니 기꺼이 참여해주셨습니다.
주민들의 박수소리에 힘입어
신월중학교에서는 밴드 공연을, 신월고등학교에서는 K-POP댄스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인형을 기부받아 창원시희망푸드마켓과 창원시기초푸드뱅크에서는
인형뽑기 부스를 운영하였습니다.
참가비는 집에 있는 라면이나 통조림을 물품기부함에 후원해주는 방법입니다.
축제 포스터를 보고 어린 자녀의 손을 잡고 통조림을 가져와 물품기부함에 넣어주시던 관심
별별마켓(벼룩시장)에 참여한 주민이 물건을 사면 덤으로 얹혀주는 인정
두 눈을 마주하고, 하하하 웃고, 너나 할 것없이 나누며 그렇게 쌓이는 인연
하나 된 마음이었기에 특별한 마을축제가 되지 않았나 생각해봅니다.
벌써부터 내년을 그리는 머릿속은 행복한 상상으로 가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