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봉사단 평가회]
4월부터 마을을 돌며 게시판을 정리한 청소년봉사단 활동을 마무리하며 오늘 평가회를 가졌습니다.
아픈 친구, 할아버지댁에 방문한 친구로 인해 몇 몇의 얼굴을 볼 수 없어 아쉬웠지만
그래도 마지막까지 참석해서 그동안의 소감을 풀어놓은 친구들 고맙습니다.
청소년봉사단 활동을 하며 했던 일을 떠올려보고,
활동을 하며 게시판에 게시일을 적는 변화를 보며 뿌듯해했고
경로당 어르신을 찾아 뵙고 노래도 부르고, 안마도 해드리며
할아버지, 할머니댁을 찾아뵈어야겠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차기 청소년봉사단에 들어올 후배를 위해 다양한 의견도 모았습니다.
퍼실리테이션 기법이 처음이라며
선뜻 의견을 적어내기 주저했지만
간단하면서도 쉬운
생각나는 모든 것들을 적어 붙여달라는 얘기에
조금씩 조금씩 포스트잇이 늘어났습니다.
우린 서먹했지만 후배들은 좀 더 친해질 수 있으면 좋겠다며
얘기할 시간을 만들어달라, 게임을 하면 좋겠다.
얼굴 볼 수 있는 시간을 더 늘려달라, 한 달에 두 번 하면 좋겠다 등등
친구들의 소중한 의견 잘 담아
내년도 청소년봉사단 준비해 보려합니다.
그동안 주민의 변화, 마을의 변화를 이끌어
마을의 작은 향기가 되어준
우리 청소년봉사단 친구들 수고 많았습니다. ^^
평가회를 시작해봅니다.~^^
그동안의 활동을 돌아봅니다.
각자의 의견을 모아 분류해 봅니다.
발표도 하고
크리스마스 선물도 ~
봉사활동 후 느끼는 소감도 ^^
내년 후배들을 위한 제언도 아낌없이 ~
그동안 수고 많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