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바람을 타고 온 팬지~~]
예전에 한창 후원을 하셨던 꽃집 사장님이
오랜만에 반가운 방문을 하셨습니다.
봄이 되었으니 복지관에도 심고...
필요한 분들에게도 나누라시며
팬지를 가득 싣고서 ~~ 오셨습니다.^^
제비꽃과에 속한 한해살이 또는 두해살이 풀.
팬지는 프랑스어 ‘생각하다(penser)’에서 왔다고 하네요
아무리 쳐다봐도 생각하는 사람의 얼굴을 닮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자세히 보니 참 예쁩니다. ^^
꽃을 좋아하시는 어르신들은 너무도 좋아하시며
어떤 꽃이 더 예쁜 지 들었다가 놓았다가
한 포기, 두 포기 가지고 가시네요.
“어르신, 사랑담아 예쁘게 키워주실거죠? ”
이 봄 꽃과 함께 새로운 희망을 기다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