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수납, 우리에게 맡겨줘~~ 정리수납 마을활동가]
작년 복지관 정리수납 주민교육을 배우고 이웃을 돕고 싶다는 분
평소 정리에 관심이 많아 재능을 살려 돕고 싶다는 대방성당 빈첸시오 분들
정리수납 마을활동가로 모였습니다.
이사를 앞두고 혼자서는 도저히 엄두가 나지 않는다며
도움을 요청한 당사자 가정을 찾았습니다.
물건이 켜켜이 쌓여있어 복잡했던 작은방을 시작으로
모든 짐을 밖으로 꺼내고
버릴 것은 쓰레기봉투에 ,,, 멀쩡한 물건은 나눔으로 분류합니다.
수납 선반을 쓰기 편하게 위치를 옮기니 방이 훨씬 안정적으로 보입니다.
물품이 있어야 하는 자리 찾아주기~~
주방 옆 다용도실 선반도
화장실 옆 선반도
배운 대로 박스를 자르고, 쇼핑백도 접어 수납공간을 만들고
물품을 분류해서 정돈합니다.
옷장에는 세로수납으로 아이들이 직접 꺼내어 입을 수 있도록 정돈합니다.
“이런 방법이 있었구나~~, 진짜 너무 신기해요..”
도움이 되는 다양한 수납꿀팁에 감탄이 나옵니다.
“집이 너무 깨끗해져서 이사 안가고 싶어요.~~~”
라며 행복한 웃음을 짓습니다.
아침부터 몸을 아끼지 않고 마술을 부린
정리수납 마을활동가들도
“어떻게 봉사하면 될지 목표가 생겼어.~~~ ”
“공간을 비웠더니 희망이 싹트는 것 같아~~” 라며 뿌듯한 마음입니다.
공간을 비우고 희망을 채우는
정리수납 마을활동가
관심 있는 활동가분들의 연락을 기다립니다.
055)282-37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