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청춘” 6회기 풍성한 청춘 ~ ]

by 허현숙(지역조직팀장) posted Sep 15,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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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청춘” 6회기 풍성한 청춘 ~ ]

 

어르신들이 친구도 사귀고 사회적인 활동과 교류를 할 수 있는 곳~~

사랑방 같은 경로당

 

˂오늘도, 청춘˃

오늘은 여섯 번 째 만남, 풍성한~~ 청춘입니다.

 

추석이 다가옵니다.

어르신들과 이번에는 송편을 만들어보기로 합니다.

예전에 만들던 송편이 아닌, 꽃송편

 

가온라이온스 활동가분들이 먼저와 기다리십니다.

어르신들도 이젠 몇 번 만났다고 반갑게 얼굴을 알아봐주십니다.

 

반죽에 백련초가루, 호박가루, 쑥가루를 뿌리니 빛깔 고운 반죽이 됩니다.

떡메를 치는 것처럼 떡 반죽을 두드립니다.

 

장갑에 반죽이 들러붙자 모두 장갑을 벗어던지시고는

역시 손맛이지~~” 하십니다.

 

손끝에서 꽃송편이 빚어집니다.

초록색으로 납작하게 빚어 젓가락으로 누르니 금새 싱그런 나뭇잎이 됩니다.

사과를 만들어 보기도 하고

리본을 만들어 보기도 합니다.

 

만들다가 하나씩 맛을 보기도 합니다.

찜기에 찌지 않고 바로 먹을 수 있어 더 신기합니다.

 

만들지도 않고 먹기만 하려니 미안하네~~”

내가 많이 만들었으니 먹어도 된다.~~ ”

직접 빚은 송편 다같이 나눠먹으니 더 맛있습니다.

 

오늘도 아버님, 어머님과 함께 신기하고 재미있었어요.~~

건강하시고, 다음달에 또 뵈러 올께요~~”

인사하는 가온라이온스 활동가를 따라나와 문밖까지 배웅까지 해주십니다.

 

추석을 기다리며 풍성한 청춘, 오늘도 청춘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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