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60행복데이 싱글벙글 5회기-제빵체험편

by 창원종합사회복지관 posted Oct 30, 202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5060행복데이 싱글벙글 5회기-제빵체험편]

 

10월 26일 목요일 5060행복데이 싱글벙글 참여자들이 모였습니다.

오늘은 참여자들이 기대했던 활동을 하는 날이기도 합니다.

일찍부터 학원에 모두 도착해 계십니다.

 

"염선생님보다 저희가 더 일찍 왔어요!"

"찾아오시기 어렵지 않으시던가요!"

"젊은 사람들한테 물어서 오면 금방 찾아요!"

 

다들 시간보다 일찍 나서서 제빵학원에 도착해주신 덕분에 제 시간에 체험이 시작 될 수 있습니다.

 

강사님이 반갑게 인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재료는 계란, 버터...

자 그럼 다들 앞으로 나와서 한번 같이 보겠습니다."

 

옹기종기 모여 강의에 집중하는 눈빛이 초롱초롱 합니다.

KakaoTalk_20231026_175852687.jpg

"옛날에 카스테라도 집에서 해서 먹고 했는데"

"저는 요즘 식빵을 잘 만들어 먹어요."

"마들렌 내가 참 좋아해요. 빵집에서 자주 사먹는데..."

 

참여자들이 서로 대화를 나누며 강의에 임하는 모습도 보기 좋습니다. 

 

3인 1조가 되어 사이좋게 빵을 만들어 봅니다.

 

"계란을 예쁘게 풀어줘요. 내가 틀에 기름을 바를게."

"내가 오븐 시간을 맞춰놓고 올게요!"

KakaoTalk_20231026_175854226.jpg

이야기하지 않아도 알아서 잘해주시니 일사천리로 진행됩니다.

강사님도 협동이 잘된다며 칭찬하십니다. 다들 한마음이 되었습니다.

 

"염선생님 저 좀 봐요! 이 틀안에 넣으려면 이것도 요령이야.

조금씩 힘을 주면서..."

 

담당자를 불러 세워 금새 터득한 요령도 뽐내주십니다.

다들 재밌어 하시니 기분이 좋습니다.

KakaoTalk_20231026_175855406.jpg

 

KakaoTalk_20231026_175856859.jpg

노릇노릇 빵 익는 냄새가 솔솔 풍기더니 금새 제법 예쁜 마들렌이 탄생했습니다.

"선생님 한번 먹어봐요. 이거 우리가 만든거야!"

"하나도 타지 않고 다 잘나왔어요. 아주 뿌듯해!"

"맛이 너무너무 좋아요. 파는 것 같아."

 

완성 된 마들렌을 예쁘게 포장지에 넣어봅니다. 포장지는 두 개를 준비했습니다.

"한 개는 집에 들고 가시고, 한 개는 드리고 싶은 사람이 생각나면 전해주세요!"

 

담당자의 말에 화답합니다.

"우리 언니가 근처에 사는데 언니한테 가져다줄게요!"

"나랑 운동장에 아침마다 운동하는 친구한테 줘야지."

 

참여자분들이 입가에 미소가 걸렸습니다. 

마들렌을 손에 들고 사진찍자고 먼저 말씀하셔서 단체로 사진을 찍었습니다.

뿌듯해 하시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