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행복한 시절, 마지막 페이지]
창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노인복지연구실 학생들과 함께
오늘도 어김없이 신월 제1경로당을 찾아갔습니다.
오늘은 '추억 앨범 만들기'활동을 해보았습니다.
8월부터 12월까지
5개월이라는 긴 시간동안 함께 해주신
우리 어르신들의 추억 가득한 활동 사진으로
우리만의 앨범을 만들어보았습니다.
"못난 얼굴을 뽑긴 왜 뽑아왔노, 아이고 남사시러워라."
"이 때는 우리가 짧은 옷을 입고 있는거 보니까, 날이 더웠네. 시간이 빠르다 빨라."
"요새는 사진을 뽑아본 적이 없는데 이렇게 뽑아서 앨범만들고 하니까 또 좋네. 자주 봐야겠다."
하시면서 즐겁게 앨범을 만들어봅니다.
마지막으로 했던 활동들을 되돌아보며 만족도 조사 설문지를 작성합니다.
"다 좋았다" "매우 만족"
긴 호흡을 함께 맞추면서 이제 좀 서로를 알게 된 것 같은데,
잠시 휴식기를 가지고 내년에 다시 찾아뵈려 합니다.
2024년에 건강하게 다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