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면 볼수록 좋은 사람들, 창종복 자원봉사자들]

by 창원종합사회복지관 posted Feb 0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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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종합사회복지관은 2월 2일 13:00 나눔실에서 자원봉사자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각 분야의 봉사자분들이 모여 서로 소개하고 현재 봉사활동은 하면서 겪는 어려움은 뭔지,

보람이 될때는 언제인지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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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간식과 과일을 먹고, 관장님이 직접 내려 주신 목련꽃잎차를 먹으니 긴장이 풀리고 마음이 몽골몽골해집니다.

초반에 어색했던 분위기는 점점 풀리고 각자 본인들의 얘기를 털어놓게 됩니다

"어떻게 창원종복에서 봉사활동을 시작하게 되셨나요?"

질문은 하나인데 여러 얘기가 쏟아져 나옵니다

" 봉사활동을 10년 가까이 했어요. 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도배를 배울까 하다가 취미로 시작한 미이용인데 자격증을 따게 됐고

 미용봉사로 이어졌어요. 도배를 배웠음 돈을 벌었을텐데(웃음)"

도배를 배우셨으면 집수리 봉사를 하고 계셨겠어요^^

"무료급식 봉사를 오래 했었어어요.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많다보니 봉사 단체도 많아

점점 개인봉사자의 역할이 줄어드는 느낌이었지요.

그러던 중에 마켓 와서 무작정 봉사를 시켜달라했었죠.

처음에는 몰랐는데 직접 와서 봉사활동 해보니 이곳이 정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 이란걸 느꼈어요.

지금은 봉사도 하고 기부도 하고 있어요"   

"안녕하세요 여기서 유일한 대학생인 최재*입..."

말도 안 끝났는데 "대학생이니 나이든 우리보다 더 일해라!!!!"라며 채찍질 해주시는 우리 봉사자분들, 암요 더 시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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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MS 배지를 전달하고 번외로 봉사자 이영*님의 작은 생파로 간담회는 마무리 되었습니다.

소소한 자리였지만 봉사활동으로 말고 이렇게 여유롭게 모여 얘기할 수 있어 좋았다는 소감 남기셨습니다

주기적인 만남으로 봉사자분들과 소통하고 감사를 전하는 창원종복이 되겠습니다

보면 볼수록 좋은 우리 창원종복 봉사자분들! 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