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60 행복데이 빵굽는 시간]
지난 화요일 5060 행복데이 싱글벙글 참여자들과 함께 요리학원을 찾았습니다.
비가 내릴 듯한 궂은 날씨에도 늦지 않게 장소에 잘 도착해주셨습니다.
밝은 미소가 인상적인 강사 선생님과 인사를 나누고
'안동역에서'노래를 불러보며 간단한 스트레칭도 해봅니다.
"반죽하려면 팔 근육을 다 풀어주셔야 합니다. 절 따라 해보세요!"
금새 분위기가 화기애애합니다.
재료도구, 요리재료, 안전수칙을 차례로 말씀해주십니다.
"날계란이였어요? 나는 삶은 건 줄 알고 먹을라고 했는데!"
익살스런 참여자의 말에도 강사선생님은 웃으며 화답해주십니다.
두 명의 짝이 마음을 맞춰 제빵 활동을 시작합니다.
메뉴는 [크렌베리 쌀 머핀]입니다. 건강한 빵을 만들어 누구나 먹기 좋게 만들 수 있는 메뉴입니다.
열심히 반죽하고 틀에 넣은 뒤 부풀어오르는 빵을 기다리는 동안 이야기도 나눠봅니다.
"누구와 함께 나눠먹으면 좋을까요?"
"어제 옆 집 사람한테 김치를 좀 받아 먹었는데 나눠 드릴까 싶어요."
"동네 친구한테 먹어보라고 하죠 뭐!"
이야기를 나누다보니 금새 노란빛깔이 예쁜 빵이 나왔습니다.
같이 먹어보며 소감도 나눠보며 즐거운 시간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