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문창원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 자원봉사로 빛나다]
12월 12일, 창원종합사회복지관은 창원고등학교 2학년 학생 21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자원봉사 교육을 하며 오후에는 재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차가운 겨울 날씨에도 복지관과 학교 공감홀에는 친구들의 따뜻한 열기가 가득했어요
점심먹기 전에 봉사정신 채우기
오전에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자원봉사 교육이 진행되었습니다.
이 교육은 ‘사회복지란 무엇인가?’, ‘사회복지관이 하는 일은 무엇인가?’, 그리고
‘청소년이 참여할 수 있는 자원봉사는 무엇인가?’등의 주제로 구성되었어요.
학생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쉽게 강의하여 강의 중간중간마다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대답해주어 교육을 잘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땡땡땡~~ 오후 봉사 시간을 알리는 종
요새는 이런 종 안치죠?
오후에는 ‘후배와 친구에게 응원메세지 전하기’라는 주제의 생활복지운동으로
작은 실천을 통해 큰 변화를 만들어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학생들은 먼저 팀별로 모여 ‘응원의 메시지’를 위한 주제를 정하고, 자신만의 실천방법을 작성했어요.
각자의 손글씨로 적어내려간 메시지에는 후배와 친구들을 향한 따뜻한 응원이 담겨 있었습니다.
“시험을 잘 치라고 매점에서 빵을 사준다.”
“점심시간에 풋살장에서 후배와 같이 공을 차며 스트레스를 푼다”
“시험 망한 애들 중에 니가 짱이다.”
서로를 향한 진심 어린 위로와 응원이었지요.
다음으로 초콜릿 포장지에 후배나 친구에게 하고 싶은 응원메세지를 꾹꾹 눌러씁니다
“힘들어도 더 좋은 내일이 있는거야”
“너는 뭐든 할 수 있어 파이팅!”
“정말감사합니다. 진짜사랑합니다 진심 1순위”
“후회는 없다. 들이박아라”
응원메세지를 담은 초콜렛은 친구나 후배들에게 직접 전달하기로 약속합니다.
생활복지운동은 일상 속에서 작은 실천으로 큰 변화를 만들어내고자 하는 취지로 시작되었습니다.
현대사회에서 개인주의가 심화되는 가운데, 작은 관심과 나눔만으로도
주변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습니다.
이번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나눔의 즐거움과 그 가치를 몸소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활동은 청소년들이 자원봉사의 의미를 배우고
이를 일상 속에서 실천하는 계기가 되었다는 점에서 특별합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교육과 활동이 지속된다면, 우리 사회는 더 따뜻하고 서로를 응원하는 문화로 변화할 것입니다.
여러분도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작은 나눔을 시작해보는 건 어떨까요?
그 작은 나눔이 모여 우리 사회를 더 아름답게 만들어줄거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