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반 스케치 주민동아리 첫모임]
햇살에 빛나는 초록잎사귀
차도 사이로 늘어선 건물들
우리 동네 소소한 풍경을 그리며 함께 이야기 나누는 소소한 모임
어반스케치 주민동아리가 오늘 첫모임을 가졌습니다.
평소 그림을 배우고 싶었던 주민,
유튜브 대신 의미 있는 취미를 찾던 주민
서로의 만남입니다.
“그림이 좋고, 사람들과 함께 나누는 시간이 좋아서”
모임을 이끌어 주실 선생님이 준비해오신 그림을 골라 스케치를 시작합니다.
연필로 줄긋기가 쉽지 않지만, 건물도 그리고 나무도 그려봅니다 .
색연필로 색을 입히고 붓으로 물이 지나가면
어느새 감성 가득한 작품이 됩니다.
“잘 그렸어요.”
“색이 참 예뻐요.”
서로의 그림에 던지는 따뜻한 칭찬
소소한 대화 속에 서로의 관심사를 나누며 웃음이 묻어납니다.
한 달에 두 번 만나지만
단체톡방에 그림연습 올리고 서로를 응원하기로 약속합니다.
흔히 보는 풍경에 마음을 담아
힐링하는 주민동아리, 어반스케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