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려진 커피박이 친환경 주방비누로! 창원 파티마병원과 함께한 Green Wave 체험]
습한 주말 날씨에도 불구하고 창원 파티마병원에 많은 분들이 모여주셨어요.
처음 오신 분들도 계셔서 복지관과 활동을 간단히 소개하며 따뜻하게 시작했습니다.
이번 활동의 주제는 바로 커피박 주방비누 만들기!
버려지면 쓰레기가 되지만, 이렇게 활용하면 친환경적인 자원으로 다시 태어나죠.
오늘 만든 비누는 내가 사용할 것뿐만 아니라 예쁘게 완성된 것은 복지관을 통해 이웃에게도 나눔을 실천했습니다.
비누 만들기는 👉 중탕 → 재료 섞기 → 틀에 붓기 → 굳히기 → 스탬프 찍기
순서로 진행되었는데, 다들 집중하며 손발을 척척 맞춰 즐겁게 참여해 주셨어요.
특히 각자 원하는 아로마 오일을 골라 넣는 과정에서 “이건 내 비누!” 하는 재미가 있었고
완성된 작품을 서로 비교하며 뿌듯해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마지막에는 헌 잡지를 접어 만든 친환경 포장지에 예쁘게 담아 갔습니다
잡지를 새롭게 활용하는 방법에 다들 흥미로워하며 집에서도 아이들과 해봐야겠다는 반응도 나왔어요.
이번 커피박 주방비누 체험은 향기롭고 즐거운 시간이었고, 무엇보다 환경과 나눔을 함께 실천할 수 있어서 더욱 뜻깊었습니다.
*창원파티마 병원과 함께 하는 ESG실천 봉사활동 "Green wave"는 매월 두번째 토요일 13:30 진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