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에서 답을 찾다-내 컵 하나 있으면 딱 좋겠네]

by 창원종합사회복지관 posted May 06,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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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종합사회복지관은 동읍 송정마을과 북면 감계 지역을 찾아 주민분들의 소중한 목소리를 듣고 왔습니다.

송정 경로당: 종이컵 대신 마음을 담는 머그컵

한산한 월말의 경로당, 평소보다 적은 어르신들이 계셨지만 반가움은 평소보다 더 컸습니다.

준비해 간 안마봉으로 어깨를 두드려 드리니 금세 웃음꽃이 피어납니다.

특히 인상 깊었던 건 머그컵 사용에 대한 어르신들의 반응이었습니다.

"안 그래도 종이컵 사는 게 아깝고 쓰레기 치우는 것도 일이었는데, 내 컵 하나 두고 쓰면 딱 좋겠네!"

환경을 생각하고 마을 살림을 아끼시는 어르신들의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북면 감계: 아이들의 웃음소리와 지켜내고 싶은 공간들

아이들의 이름처럼 반짝이는 빈세앙 어린이집이 있는 감계 천수림 아파트.

평화로운 하굣길 풍경 뒤로, 관리사무소의 용무 외 출입금지라는 문구에서 느껴지는

다소 차분한 벽을 느꼈습니다.

주민들께 더 친근하게 다가갈 방법을 고민해 보게 됩니다.

 

이어 방문한 전망대 작은 도서관은 그야말로 마을의 보석 같은 공간이었습니다.

통창 너머의 아름다운 뷰보다 더 감동적이었던 건 새마을문고회 회원분들이

직접 회비를 모아 운영하는 그 열정이었습니다.

마을의 소중한 공간을 지켜드리기 위해 저희가 할 수 있는 역할은 무엇일지 깊이 생각하게 된 하루였습니다.

앞으로도 창원종합사회복지관은 더 가까이 주민 여러분과 함께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