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9일 금요일
하루 일과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저녁시간
하모니카에 관심있는 이웃들과의 만남을 시작하였습니다.
서로 인사를 나누고 소개를 하다보니
모두가 복지관 마을신문 내용을 보고 모이게 되셨다고 합니다.
마을신문으로 지역과 함께 하고자 하는 마음이 통했다고 생각하니
적은 인원이 모인 자리지만 큰 감동이 되었습니다.
하모니카를 준비해 오신 분은 할 수 있는 연주도 보여주시고
더 알찬 하모니카 연주 봉사를 위해 이곳에 오신 이야기도 들려주셨습니다.
재능기부를 해주신 윤영근 계장님이 계시기에
가능했던 반짝 하모니카 모임
한번만 모여보기로 했던 자리에서
앞으로 모임을 계속 이루어나가기로 했습니다.
작은 시작이지만 앞으로 어떻게 모임이 이루어져나갈지
한동네에 살고 있는 우리가 이웃이 되어 함께 만들어가고자 합니다.
마을의 작은 향기,
하모니카 소리로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