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푸드마켓도 풍성한 설명절 ]
“벌써 설이 다가오네요. 이번에는 저희가 어떤 도움을 드리면 좋을까요?”
설이 다가오는 어느 날 오후 창원우체국으로부터 반가운 연락이 왔습니다.
“그럼 푸드마켓에 필요한 물품을 주실 수 있을까요?” 라며 조심스레 부탁드렸습니다.
푸드마켓은 기업이나 개인으로부터 기부를 받아
이용자(저소득, 차상위, 긴급지원대상)가 필요로 하는 물품을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이용자 중심의 상설 무료마켓입니다.
신월동 창원소방서 부근에 위치하고 있는 창원시 희망푸드마켓
물품의 대부분은 전국 또는 광역에서 배분되는 후원품으로 이루어집니다.
그러다보니 이렇게 누군가의 후원이 있을 때는
이용자들이 선호하는 물품을 구입, 비치할 수 있어서 더 반갑습니다.
창원우체국의 도움으로 이용자들이 선호하는 김, 참기름, 설탕으로
푸드마켓 한 코너를 채웠습니다.
“반찬이라도 만들어 먹을라하니까 설탕이 참 많이도 든다.”하시며
장바구니에 이것저것 담으십니다.
지속적으로 따뜻한 관심 주시는 창원우체국 덕분에
설명절을 맞는 우리 이웃의 장바구니가 풍성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