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마켓 일일시식코너]

by 정유리 posted Apr 17, 202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진미채1.jpg

[푸드마켓 일일시식코너]

푸드마켓엔 다양한 기부식품들이 들어와요.

요즘 눈에 띄는 식품이 재료만 있으면 겉절이나 진미채, 나물등을 만들 수 있는 무침양념들이랍니다.

뒤에는 자세한 설명이 들어가 있는 1인분 파우치 형태의 양념들인데

휴대성도 좋고 편리하며 10분 만에 원하는 음식을 만들 수 있어요.

특히 음식 만드는 것에 어려움을 느껴 늘 간단한 라면이나 즉석식품만 가지고 가는

남자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아 서비스로라도 챙겨드렸으나

나는 이런 거 못 만든다!” 라며 단칼에 거절 하셨지요. 흑흑T.T.

만드는 방법을 적혀 있는 대로 설명할 순 있지만

직접 먹어보지 못한 맛에 대해 설명 드리기가 어려운 점도 있었어요.

맛없으면 다음 달에 혼쭐이 나죠>_<

 

cats.jpg

 

그런데 푸드마켓 행동대장 둘! 봉사자이신 김영희, 최재영님이

무침양념을 직접 구매해서 진미채를 만들어 오셨어요

이용자분들에게 설명 드리기 좋을 것 같아서 직접 만들어봤어요.

물이랑 소스랑 진미채 넣고 볶기만 하면 돼서 너무 간편 하더라구요

하나는 마요네즈를 넣어서 두가지 버전으로 만들었어요. 드셔보세요!”

 

cats2.jpg

 

갑자기 푸드마켓에 시식코너가 생겼어요.

이용자분들에게도 권해드리니 신기하고 맛있네라며 잘 드시고 하나씩 가지고 가시네요

많은 사람들이 연구해서 만든 대기업의 맛에 봉사자분들의 정성까지 추가된 진미채!

여느 집 밥상에 있으면 직접 만든 양념과 구분할 수 없을 정도로 맛있었답니다.

 

봉사자분들의 실천력 덕분에 푸드마켓 이용자분들이

생소한 제품들을 좀 더 쉽게 접근하실 수 있게 되었습니다.

푸드마켓 영업왕 김영희, 최재영님께 감사인사를 드립니다.


Articles

1 2 3 4 5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