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60 행복데이 아몬드 틔일을 만들다!]
지난 화요일에 이어 5060 행복데이 싱글벙글 참여자들과
제과제빵학원을 찾았습니다.
"두번째 뵈니 더 반갑네요!"
강사님의 인사와 함께 기분 좋게 시작합니다.
아몬드틔일을 설명하시며 열띤 수업이 시작됩니다.
"틔일? 튀김이라고 하는줄 알았네요! 비오는데 튀김 좋잖아요!"
"예~! 튀김 좋지요! 복지사 선생님 튀김도 다음에 한번 준비해주세요~"
대화가 물 흐르듯 이어집니다.
제빵 활동 때 반죽을 해보며 터득한 기술이 오늘도 잘 쓰입니다.
역시 한번 배워둔 기술은 까먹지 않고 잘 사용하십니다.
틔일을 만들 때는 얇게 펴는 일이 중요합니다.
밀대로 얇게 피면서 여기저기 탄식이 흘러 나옵니다.
"아이고 손목이 아파서.."
"얼마나 더 얇게 되어야 합니까?"
'더 얇게...더 얇게'
강사님의 말씀이 귓가에 아직 맴돕니다.
어렵사리 구워 낸 틔일을 맛보고 평을 나눕니다.
"아몬드가 고소하고 맛있네요. 그런데 내가 만든게 너무 두꺼워 그런가..."
"틔일을 처음 만들어 봤는데 커피랑 먹으면 딱 좋겠습니다."
저마다 솔직한 후기를 남기며 이번 제과 활동도 즐겁게 마무리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