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에 대해 “물”어보살 스물 마지막 이야기]

마지막이란 단어는 늘 슬픈 것 같아요. 하지만 내년에 새로운 시작도 약속했으니 즐겁게 작성하겠습니다^^

12월 3일, 우리 복지관에서는 지역주민들을 위한 스마트폰 교육의 6회기! 마지막 수업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8명의 수강생분들이 함께해 주셨고,

나날이 발전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꼭 필요한 지식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스마트폰 교육은 창원대학교 노인복지연구실의 대학생 친구들이

직접 교안을 제작하고 강의를 진행해 주셔서 더욱 특별했습니다.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춘 알찬 강의와 꼼꼼한 준비 덕분에 수강생분들이 보다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었습니다.

1:1이라서 친밀감도 업업이었구요^^

 

마지막 수업의 주요 내용은 보이스피싱과 스미싱 예방, 그리고 중고거래 시 유의사항에 관한 강의였습니다.

요즘 급증하고 있는 디지털 사기를 예방하는 방법을 배우며 모두들 열심히 메모하고 질문을 주시는 모습을 보며

이 교육이 얼마나 필요한지 다시금 느낄 수 있었습니다.

또한, 그동안 배운 내용을 복습하는 스마트폰 퀴즈도 진행했고 

최다 참가자에게는 작은 선물을 전달하며 그간의 노력을 격려하는 따뜻한 순간도 가졌습니다.

 

수강생분들의 소감은 더욱 감동적이었습니다.

한 분은 “나이든 사람들에게 필요한 지식을 알려줬어요.”라며 고마움을 표현해 주셨고

 또 다른 분은 “복지사님과 봉사자 선생님들 덕분에 좋은 추억을 만들어갑니다. 감사합니다.”라며

이번 교육을 뜻깊게 기억해 주셨습니다.

“1대1 강의 선생님 최고! 이런 기회가 또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다만 시간이 부족했던 점이 아쉬워요.”라는 솔직한 피드백도 전해 주셨습니다.

이처럼 다양한 의견들은 앞으로의 주민교육을 더 알차게 준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우리 복지관은 내년에도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해야죠!!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 속에서 디지털 격차를 줄이고

더 많은 분들이 새로운 기술을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우리의 목표입니다.

앞으로도 창원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주민들의 든든한 디지털 길잡이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모든 분들이 빛나는 열정으로 함께해 주신 스마트폰 교육,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찾아뵙겠습니다! 내년에도 만나요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