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의 손길과 마음으로 채운 온기, 냉장고를 부탁해 첫 번째 이야기

by 창원종합사회복지관 posted Aug 05,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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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주민의 손길과 마음으로 채운 온기, '냉장고를 부탁해' 첫 번째 이야기]

 

무더위가 한창인 7월 한들산들 프로그램실에 정겨운 음식 냄새와 즐거운 웃음소리가 번지기 시작했습니다.

공유냉장고를 매개로 이웃 간의 마음을 이어가는 주민 주도 나눔 모임 냉장고를 부탁해가 728일 화요일 첫 회기 활동을 뜻깊게 마쳤습니다.

주민 활동가분들이 다 함께 머리를 맞대고 "우리 이웃들이 가장 맛있게 드실 수 있는 여름 반찬이 무엇일까?" 고민한 끝에 입맛을 돋우는

'두부짜박이'와 시원한 '오이냉국'으로 마음을 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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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가 결정된 후에는 전날 활동가분들이 직접 장보기에 나섰습니다.

전통시장을 방문해 싱싱한 오이와 야채를 고르고, 양념 재료 하나까지 이웃에게 대접한다는 마음으로 엄선하며 장바구니를 채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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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과 정성이 모여 만든 따뜻한 조리 현장조리 현장에서도 정겨운 나눔의 순간이 이어졌습니다.

한 활동가분께서는 "집에서 쓰지 않는 식용유가 있는데, 냉장고를 부탁해 활동에 요요하게 쓰이면 좋겠다"며 흔쾌히 식용유를 기부해 주셨습니다.

주민들에게 맛있는 국산 고추가루로 만든 반찬을 만들어드리고 싶다며 주민 리더님은 고추가루를 가지고 오셨습니다.

주민 스스로 작은 자원 하나까지 모아 이웃 나눔에 보태려는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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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사 자격증을 소지하신 주민리더님의 알기 쉬운 레시피 안내에 따라 활동가분들은 재료 손질과 양념, 조리로 역할을 나누어 손발을 맞추었습니다.

보글보글 짜글이가 조려지고 정성껏 용기에 담아내는 동안 주방에는 웃음꽃과 온기가 가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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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또 다른 따뜻한 손길도 더해졌습니다. '보담떡'에서 정성스럽게 준비한 기부 떡을 보내주셔서

우리가 만든 정갈한 반찬과 함께 한층 풍성한 먹거리를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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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앞까지 전해진 따뜻한 온기: 직접 배달과 공유냉장고

나눔완성된 반찬과 기부 떡은 두 가지 방향으로 이웃들에게 전달되었습니다.

첫 번째는 거동이 불편해 공유냉장고까지 직접 나오기 어려운 이웃분들을 위한 '찾아가는 배달'이었습니다.

활동가분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정성껏 준비한 반찬을 전해드리며 안부와 따뜻한 마음을 나누었습니다.

문을 열고 반갑게 맞아주시는 이웃의 미소에 활동가들의 마음도 뭉클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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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문난 맛집처럼 줄을 서서 기다리시던 주민분들이 반찬을 받아 가시며 연신 감사 인사를 전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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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회의하고, 장을 보고, 집에서 잠자던 식재료를 나누고, 거동이 불편한 이웃의 문 앞까지 찾아간 이

모든 과정 속에서 우리는 따뜻한 마을 공동체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봉림휴먼시아 주민들이 스스로 써 내려갈 온기 가득한 이웃 이야기, '냉장고를 부탁해'에 많은 응원과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주방공간을 흔쾌히 내어주신 한들산들에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msn019.gif창원에서 가장 따뜻한 소식을 전해 드릴게요. 창원종합사회복지관msn019.gi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