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음병원 마음모아 창원시희망푸드마켓에 식품 기부]

2022년이 시작되면서 푸드마켓이 조금 어려웠졌습니다.

장기적으로 지원해주시던 큰 기업이나 은행의 후원금이 중단되면서 판매대가 직격탁을 맞았기 때문입니다.

이용자분들이 많이 찾으시는 찹쌀, 고기, 참기름, 만두, 식용유등은 기부가 거의 들어오지 않아

후원금으로 직접 구입하였는데 후원금 부족으로 구입이 어려워졌습니다.

게다가 유가폭등, 물가상승으로 기존에 구입할 수 있던 식품도 단가가 너무 높아졌습니다.

후원이 많을 때도 있고 적을 때도 있으나 ‘오늘은 어떤게 있을까?’ 기대를 하며 방문하시는 이용자분들에게

아쉬움을 드리는 것이 마음에 걸렸습니다.

 

 22년 1월 18일 경남광역푸드뱅크를 통해 MBC경남에 푸드마켓기부 부족 관련기사를 실었지만 관심은 미비했습니다.

물품확보의 어려움을 창원시와 논의했고 창원시의 적극적인 연계를 통해 창원한마음병원과 인연이 되었습니다.

취약계층 아동시설 지원, 장학사업 등 창원시민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을 다양하게 펼치는 창원한마음병원은

푸드마켓의 사업과 어려움에 대해 공감해주었고 월 500만원 상당의 기부식품을 지원해주시기로 했습니다.

 

지원 프로세스는 매월 필요한 물품을 창원한마음병원에 명단으로 요청하면

창원한마음병원은 해당물품을 주문하고 마켓의 탑차로 기부식품을 수령했습니다.

 

 

창원한마음병원 덕분에 조촐했던 매대가 채워졌습니다.

덕분에 푸드마켓 이용자분들에게 새로운 물품을 제공 할 수 있었습니다.

매장에 식용유, 세탁세제, 간장, 만두 등 생활에 꼭 필요한 식품 및 생활용품들이 끊이지 않은 이유는

창원한마음병원의 사회공헌 덕분입니다.

 

올 한 해 도와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마음을 하나로 모아 희망으로 전해주시는 창원한마음병원에 감사인사를 드립니다.